안녕하십니까?
양양군 서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담당 吳龍煥입니다.

이제서야 공수전리 마을 홈페이지에 인사 드리게 된 점 죄송합니다.

오늘 아침에 비가 많이 내리는 가운데도 불구하고 공수전리 권용진 이장님을 비롯한 새농어촌건설운동 선도마을 추진단 여러분께서 퇴비생산을 위하여 양아치고개 일대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고생이 참 많으셨습니다.
그 노고에 늦었지만 감사드립니다.
면장님이 먼저 약속된 다른 일로 출장중인 관계로 김시삼 총무담당과 장달원 산업개발담당이 현지에 다녀 왔습니다.

제가 뵌 권용진 이장님은 화통한 성격에 열린 사고를 가지신 지도자 이시더군요.

폐교위기에 놓인 공수전학교를 살리고자 산촌유학센터인 철딱서니학교를 신설하시느라 그동안 참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작년까지 마을 일을 맡아 노고가 많으셨던 이유형 서면농업경영인연합회장님은 새농어촌건설운동 환경
분과위원장 직책을 맡아  잘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심초사 동분서주 하고 계시더군요.

공수전리 강병혁씨가 제 친구입니다.

어제 어느 민원인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는데, 여름에 개최하는 축제가 없냐고 하더군요.
여름방학 기간동안 자녀들과 함께 축제체험을 하고자 하는 외지인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공수전리에서는 천혜의 수려한 자연풍광을 이용하여 특색있고 추억이 가득한 축제행사를 열어 주실 것을 감히
제안합니다.

벌써 새농어촌건설운동의 그동안 추진에 대한 강원도 평가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모쪼록, 이장님을 비롯한 공수전리 주민 여러분!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새농어촌건설운동 선도마을의 노력이 큰 보람으로 결실 맺기를 바라며,
공수전 마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감사합니다.

                                                             2009. 7. 7(화) 오후

                          양양군 서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담당(환경복지업무 담당) 吳 龍 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