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아가서]는 솔로몬이 썼다고 한다.
아가(雅歌)라는 말은 한자로 풀이하면
'우아하다'는 말이고
원어의 뜻대로 번역하면 Song of Solomon
'노래중의 노래' 또는 '우아한 노래'라는 말 이라고..
그가 쓴 서시를 그들은 그렇게 표현했다.
물론 당시에는 닐케나 하이네도 없었고 푸쉬킨도 없는
문학 불모시대이라서ㅡㅎ
솔로몬은 1천궁녀를 거느린 자였다.
이런 저자가 이처럼 청순하고,우아하고
뷰리플하게 사랑노래를 읇을 수 있었을까?
그도 일천 궁녀를 거느렷으면서 마음은 곤궁했나 부다.
사랑은 동서 고금을 통해서 보아도 인간에게 부여된
감정 중에서 가장 많은 애환을 자아내는 것으로
文學과 예술의 주요한 Motive 가 되여 온 것 아닌가.
구약성서 아가서를 잘 읽어보면
그보다 절절하고 애로틱한 감정을 줄줄이 표현 해 놓은 책은 없다.
아가서는 너무 적나라한 애정표현이 지나쳐 성서원본 편찬위원회 에서
성경에 삽입하느냐, 마느냐로 무척 고심했다 한다.
기독교에서도 건전한 性을 억압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반영해서 그 일부만 성경에 넣은 것 이라고
그 일부를 보면
"내 사랑 신부야,네 입술에서는 꿀방울이 떨어지고
네 혀 밑에는 꿀과 젖이 있고..."
또 나의누이, 나의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
-내 넓적다리는 둥굴어서 공교한 장색같고,배꼽은
섞은 포도주를 가득히 부은 둥근 잔 같고,
허리는 백합화로 두른 밀단 같구나"
두 유방은 암사슴의 쌍태같고,
내 사랑아!
네가 어찌 그리 화창스러운지 날 쾌락케 하는구나'
우리가 함께 들로가서 유숙하자" 라고 性을 묘사하고 있다.
여기서 잠간☞{배꼽은 원래 히브리어로는 '소래르'
자궁,즉 여성의 性器를 이야기 한건데 너무 적나라 해서 이것도
배꼽으로 바꾼 것 이라고...}
또있다 . [아 7장8절]
'ㅡ네 유방은 포도송이 같고,네 입김은 사과냄새 같구나'
\물런 성경은 원문 그대로를 인용하지는 않았으리라
예를들면 위의 '..함께 들로가서 동네에서 유숙하자'는 (들로가서 동네???)
'내 집으로 였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저 뿐만이 아니고
프로이드는 그의 [정신분석학] 에서 이렇게 말 하고 있다.
"솔로몬의 [아가]중의 성의 상징 해석에는 상당한 오해가 있다.
가옥이나 성문은 넓게 벌려진 陰門을 이야기 하고.." 이하 생략ㅎ
성경도 문학적 접근으로 대해 보면 재미있고
그렇게 딱딱 하지만은 않는 것 갔다.
동국대 공석하 교수는
"예수님은 알기 어려운 에메모호한
말만 하였다" 라고 그의 저서 [공자를 찾아서] 했는데
성경의 이면에는 우리가 더 알아야 할 재미있고
유익한 것들이 무진장 많다.
I Really Don't Want To Know
How many arms have held you
And hated to let you go
How many how many I wonder
But I really don't want know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껴안았는지
그래서 당신을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궁금합니다
하지만 정말 알고 싶지는 않아요
How many lips have kissed you
And set your soul aglow
How many how many I wonder
But I really don't want to know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당신에게 키스를 하여
당신의 영혼에 불을 붙였는지
얼마나 많았는지 궁금합니다
하지만 정말 알고 싶지는 않아요
So always make me wonder
always make me guess
And Even if I ask you,
darlin' don't confess
그런데 말만 그렇게 할 뿐
전 항상 더욱 더 궁금해요
그렇지만 만일 제가 당신에게 묻는다 해도
고백하시지 말고
Just let it remain your secret
But darling I love you so
No wonder no wonder I wonder
No I really don't want to know
그냥 비밀로 하셔야 합니다
당신을 너무나 사랑하니까요
제가 궁금해 하는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니겠죠?
\
※ 참고(히)[Shlomo.]
BC 10세기 중반에 활동한 다윗& 밧세바의 아들이자 계승자.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왕으로 간주된다.
군사력으로 통치했고, 군사·행정·상업 문제를 다루기 위해
이스라엘 식민지들을 건설했다.
그가 벌인 대규모 토목사업 가운데 가장 뛰어난 것은
수도 예루살렘에 세운 유명한 성전이다.
그는 현인과 시인으로서도 명성을 얻었다.
전통적으로 〈아가〉의 저자로 간주되며,
〈잠언〉에는 그가 쓴 것으로 간주되는
격언과 교훈이 있다(→ 유대교).
ㅁ그가한 유명한 말=
진정한 사랑은 나타내지 않는법이다.
ㅁ유대인들은 알레고리적 해석을 사용하여
하느님과 거룩한 계약을 맺은 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의 알레고리로 이 책을 해석하며,
그리스도교도들은 교회에 대한 그리스도의 계약적 사랑을
묘사한 것으로 해석한다. [성서원 성경해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