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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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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순 작성일10-11-07 21:55 조회4,4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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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꺽지 낚시를 하고 여름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미역 감던곳 자두를 따서 물속에
던저 놓고 물속으로 잠수하여 누가 먼저 건지나
내기를 하며.. 건진 자두를 나눠서 먹고 머리보다
큰 돌덩이를 들고 숨한번 안쉬고 잠수하여 강을
건너던곳 작쌀로 곤들메기 은어를 찔러 잡던곳
밤이면 지렁이 낚시로 메기를 낚던곳 낮이면
친구들과 철렵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곳
지금은 아쉽게도 양수발전소가 건설되면서
예전처럼 맑은 물을 볼수가 없습니다
가끔 그리워집니다 서낭당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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