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오는삼월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자유게시판

눈이오는삼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설석자 작성일11-03-22 17:06 조회4,417회 댓글4건

본문


내가 살면서 부모님께. 서운하계 하여드린것이. 이제 내가 늙고보니 새삼스럽게. 못해드린 아쉬움이

나를 울리내. 이제나 저제나 지난날들이.  참으로 원망스러우이.  날이면 날마다 애태우던 부모님 .

구름은 난대없이. 뜬구름이 되었네 .물길도 길이 있듯이. 사람도. 길은 있는것 .언제 어느때 가는 곳은 한곳 .한숨

만 지새우던 우리부모님. 보고싶어도 볼수없는 때늦은 후회. 후회는 돌이켜도 안돌아 오는 것이기에
.
죽음의  재가루가. 없어 지듯이 남은인생이나 즐겁게 후회 없는. 일 없이 살아가련다 .삼월에 눈이 내리는

 안방에서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꼭지님의 댓글

꼭지 작성일

부모님 보고 싶은 맘이야 오죽 하시겠어요. 특히 이런 저런 주변의 복잡한 일에다 이렇게 눈이라도 내리는 날엔...
하지만 잘 생각 하셨네요. 형수님! 
인생, 뭐 별거있나요!?  나도 가고 너도 가는 길,  한번 가면 그만인것을...
남은 인생 형님하고 막걸리 한사발씩 나누시며 즐겁게 살아 가세요~

꼭지님의 댓글

꼭지 작성일

참 깜빡 했네요
형수님 열심히 공부하시는 사진 한장 올려 드릴께요

설님의 댓글

작성일

꼭지님 감사합니다.한번가면 다시는 못오는 인간들인것을
지 .지 .복고 살다가 가는 인생은. 오늘이 날까 내일이
날까.그렇케 기대하며 사는 날 까지
살아가는 인생입니다.
요즈음 은 부모님 생각이
자꾸만 나는 것을 보면 나도 자꾸 기울어 지나봅니다 .
그러나 즐거움을 찾아야지요.

꼭지님의 댓글

꼭지 작성일

그런 말씀 마세요. 기울긴 왜 기울어지나요.
부모님 생각이야 누구나 다 나는거지요.
냉이캐서 국 끓여 드시고 힘 내세요. 남으면 속초 꺽지도 좀 나눠 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