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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탓이로 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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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봄비 작성일10-06-11 06:56 조회4,8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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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곱다고 했다 "짜아식".하면 친구를 부를때 호칭도 되지만 "자식'.은 자신의 아들을 부르는 호칭이다 남이 부를때 "아드님". 딸은 '따님'. "여식".으로 불린다 자신이 낳은 자녀를 낮추어 "새끼".라고도 부른다 사람이 새끼라고 부르는건 좀 그렇다 개의 새끼도 강아지라 부르고 소의 새끼도 송아지라 부르 며 말의 새끼도 망아지라 부르는데 하물며 만물의 영장이 라는 인간의 자식을 새끼라고 해서야 되겠는가 남의 아들 딸 자녀를 부를때 " 아들 딸 뒤에, 새끼".라고 붙였다간 귀 쌈대기 한대 맞아도 할말 없으리라 어렸던 남 여가 성장하여 성인이 되면 한쌍이 만나 가정을 이루는 것이 자연스러운 자연의 이치이고 남여를 어느곳에 내버려 두면 가르쳐 주지 않아도 자연히 그렇게 되어있다 물론 요즘에는 독신을 고집하는 사람도 있고 이러 저러한 이유로 가정을 이루지 못하고 홀로사는 사람도 있더마는 그 두사람 사이에는 반드시 자식이 태어나는 것이 정상이 련만 그렇지 못하고 신의 조화인지 오염된 자연의 재앙인지 불임의 고통을 받는 사람들도 있다 아뭏튼 그렇게 태어난 자식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고 할 정도로 애지중지 정 성을 다해 기르게 되더라 그 자식을 기를때 따듯한곳 마른곳 골라 누이고 위험한곳은 피하게 하고 모기벌레 물릴새라 항상 조심하고 추운 겨울엔 품안에 품고자고 단것은 먹이고 쓴것은 자신이 삼키고 안아 주고 업어주고 때로는 무등도 태워주고 지극정성을 다해주고 그래도 모자라 더해주고 싶은 것이 자식이었더라 옛말에 자식은 낳아 놓기만 하면 제 먹을것은 지고 태어난다 고 했고 한시절엔 낳아 놓기만 하면 거의 그 형제들이 키워준 시절도 있었다고 하지만 그 부모의 사랑과 정성을 받지않고 살아온 사람은 없으리라 그래서 부모님 은혜는 하늘과같다 고 하지 않았던가 한때 그 효를 인생의 가장 큰 덕목으로 삼았던 시절도 있었건 만 지금은 많이 퇴색되어 가는 감이 있다 어릴적 생각 못하는 사람들은 제 스스로 자라온 양 부모라는 존재를 망각하는 듯 하고 어른앞에 막말 맞 담배질 하는 젊은이들을 보면 저건 분명 아닌듯 하더라 며칠전 개똥녀에 청소녀 패륜녀 사건이 신문에 보도 되기도 했지만 부모뻘 어른앞에 여봐란 듯이 담배를 꼬나문 여학생 을 보며 과연 시집가면 시부모 앞에도 담배를 물까 혹시나 그 여학생이 내 며느리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되는 것은 비단 나 뿐만은 아닐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제 돈으로 사 피우고 내가 돈 보태준것 아니고 제멋에 산다는 데 할말은 없다마는 건강이나 후세를 위해서도 담배를 끊는 것이 어떠 하올지 감히 여쭙고 싶다 내자식 남의자식 나무랄 힘도 없고 통하지도 않는데 허공에 대고 소리쳐 본다 "분명 그 건 아닌디....'.잘못 가르친 부모세대의 죄가 크다 (그래 모두가 우리 탓이다 그러나 너희들이 자식낳아 기르며 우리마음 알아 줄날도 그리 멀지는 않으리라 그게 결코 멋진 광경 멋진폼도 아니더만.....) **** 모두가 우리 탓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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