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이 2010년 새농어촌건설운동 자체 평가에서 서면 공수전리 등 4개 마을을 우수마을로 선정했다.


군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새농어촌건설운동 추진 6개 마을에 대한 추진상황을 평가해 4개 마을을 우수마을로 선정하고 도에 추천하기로 했다.


올해 군 우수마을로 선정된 곳은 서면 공수전리·갈천리, 현남면 하월천리, 강현면 안골마을이다.


순위별로 1,000만~3,000만원의 사업비가 차등 지원돼 마을 소득기반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되며 도 우수마을로 선정되면 5억원의 혁신역량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평가는 군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대면 평가 등을 통해 정신개혁분야, 소득증대분야, 환경개선분야 등 분야별로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 주민 스스로 쾌적하고 활기넘치는 농어촌을 만들려는 의지가 확고함을 확인했다”며 “새농어촌건설운동을 통해 마을발전과 농어촌 삶의 질 향상을 이룰수 있도록 주민교육, 홍보, 각종 인센티브 지급 등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경웅기자


군 우수마을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강원도 우수마을 선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