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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 캐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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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귀남 작성일10-03-24 10:46 조회5,377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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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녁엔 봄 기운에 꽃망을을 내밀며 아지랑이 아롱거리는 봄이 왔어요.
엇그제 우리 마을에 눈 꽃이 하얗게 피였는데 오늘에 싹이 트는 봄.........
자연은 거짓말이 없어요 봄이 오면 꽃이 피고 어디선가 새들이 옵니다.
 바구니 옆에끼고 냉이 캐러 나갔더니 어느덧 풀잎이 파랗게 올라오고 있었지요.
냉이를 캐여 삶아 무처놓고보니  부모곁을 떠나 살고있는 애들 생각이 나네요.
아마 부모의 존재란 다 그렇겠지?
아름다운 공수전, 우리들에 삶의 터전을 좀 더 가꾸면서 서로 의지하고 존경 하면서 그렇게 삽시다.
여기 저기서 사람들의 움직임이 보입니다.
  봄이오면 농촌에 일손이바쁘게 움직이지요.
사람사는 소리 사람사는 모습이 정말 아름 답습니다.
냉이를 캐면서 나에생각~~~~~
난, 지금 까지 어떤 사람으로 세상을 살았을까?
나에게 남은 여생을 좀 더 보람있는 생활 하기를 마음으로 약속하면서
우리 마을 모두에게 건강을 빌면서,냉이 캐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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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상명님의 댓글

이상명 작성일

벌써 남은 여생 말씀하시면 곤란해요
아직 청춘이신데..
그리고 아주 좋은 삶을 살고 계세요
광우 삼촌이랑 다-- 건강하시죠?

자목련님의 댓글

자목련 작성일

예지 할머니  아직두  마음은소녀갔네요  마음많이라도  늙지맙시다

항상건강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