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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빛 진달래꽃 향기를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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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족산 작성일10-04-02 23:07 조회3,91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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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국민학교(지금은 초등학교로 개칭)이 때면 뒷산에 연분홍빛 진달래꽃이 피여 산 전체가  붉은색
이였는데 요즘엔 진달래꽃 구경하기가 힘들어 졌죠,
  고향으로 올라오다보면 길 옆에 진달래꽃이 우리을 반겨주고했는데,  왜 요즘엔 진달래꽃이 다 죽었나 ?
진달래 꽃도 서로 많이 따 먹으려하든 그시절이, 우리에겐 지워지지않는 시절 이기에 때가 되니 옜날 생각이 절로 나네요.
 누구나 고향이 그립듯,  멀리 떠났다가도 이 골짜기로 들어서면 마음이 푸근함을 느끼게되는 이유가 뭘까요 ?
하늘같은 부모님이 계시고. 천사같은 자녀들이 있으며, 형제같은 이웃사촌들이 있기에 그러리라 봅니다.
우리 서로의 믿음으로 서로를 존경하며 사랑으로 배풀어주는 미덕 잊지마시고 행복하게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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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개꽃님의 댓글

안개꽃 작성일

안녕하세요  댓글이라 하지만 어릴적 말하면 편지에 답장이네요 그동안  안녕하신지요
네 옛날 에는 진달래 꽃도 정말로 많이 따먹었 습니다  우리는 시골이라서
학교에 가는 길이 산꼭대기를 넘어다니기때문에 친구들과 모여서 같이 고개를 넘어다니던 시절이
생각나 네요 왜냐 하면 진달래 필때는꽃문둥이가 있어서 꼭 친구를과 오빠언니 같이 모여서 다녀야 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꽃문둥이가 우리를 쫓아와 서 도망쳐 산을 넘어오느라고 숨이 하늘에 닷게 뛰어 넘어 온 적도 있엇지요
그러나 그때가 그리워 지내요 다시돌아올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남은날은 얼마 안 남았지만
즐겁게 살다 한세상 떠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