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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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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경자 작성일10-04-06 14:02 조회4,116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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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아버지의 상속재산(실화)

S시에 거주하는 한 아버지가 4남매를 잘키워
모두 대학을 졸업시키고 시집,  장가를 다 보내고
한 시름 놓자 그만 중병에 걸린 사실을 알고
하루는 자식과 며느리, 딸과 사위를 모두 불러 모았다.

내가 너희들을 키우고 대학 보내고 시집 장가 보내고
사업을 하느라 7억정도 빚을 좀 졌다.

알다시피 내 건강이 않좋고 이제 능력도 없으니
너희들이 얼마씩 좀 갚아다오.......
이 종이에 얼마씩 갚겠다고 좀 적어라 했다.

아버지 재산이 좀 있는 줄 알았던 자식들은
서로 얼굴만 멀뚱히 쳐다보고 아무말이 없는데
형제중 그리 잘살지 못하는
둘째 아들이 종이에 5천만원을 적었다.

그러자 마지못해 나머지 자식들은
경매 가격을 매기듯 큰아들이 2천만원,
세째 아들이 1천5백만원 딸이 1천만원을 적었다.

문병 한번 없고, 그 흔한 휴대폰으로
안부전화 한번 없는 자식들을
다시 한번 불러 모았는데 이번에는
며느리 사위는 오지 않고 4남매만 왔다.

내가(아버지) 죽고나면
너희들이 얼마되지않는 유산으로 싸움질하고
형제간 불목 할까봐 전 재산을
정리하고 공증까지 마쳤다.
지난번에 너희가 적어준 액수의 5배를 지금 준다.
이것으로 너희들에게 내가 줄 재산상속은 끝이다.

장남 1억원, 둘째 2억5천만원, 셋째 7천5백만원
딸 5천만원, 상속을 적게받은 자식들의
얼굴 안색이 사색이 되었다.

상속에도 반전이 있네요 그쵸...~~~~~~~
이건 실화래요. 이런일은 없어야겠죠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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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마을님의 댓글

마을 작성일

제가 써먹으려던 건데...
한발 늦었네요

소견님의 댓글

소견 작성일

이런글을 볼때 부모는 오로지 큰아들만 챙기는데 아버지는 작은아들이 빚진 의논 할때도
작은아들이 많이 써넣기 때문에 작은 아들 많이 준것이 잘되었다 고 좋은 생각이다 나도 그지경이면
부모에게 효도하는 자식 만 줄것이다
엣날에는 부모가주는 재산에는 욕심안내고 주는대로 가졎는대 지금은 상속 탓으로 싸움질만하니
걱정이 많은세월이다 돈때문에 형제간에도 의리 없이사는 세월이아닌가 우리 자식들은 부모님
잘모시기를 바라며 한부모가 쓴글이다 자기도 누구나 부모 노릇은 한번 다 지나가며 살것이다 부모에게 효도헤라

뒷뜰님의 댓글

뒷뜰 작성일

문장 실력이 좋으시네요.
잘 읽고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