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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이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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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경 작성일09-06-25 10:15 조회4,20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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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어김없이 태양은 솟아오르고 하루의 일과도 늘상처럼 시작됩니다.
이장님, 바쁘심속에도 댓글 답변주심에 감사드려요.
늘 얼굴을 대하며 지내지만 홈피를 통하여 메세지를 전달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마을의 리더로서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어려움이 따르리라 생각됩니다.
반대아닌 반대를 하는 분, 결정된 사업에 반기를 들고 참여를 꺼리는 분, 자기 개인의 이해득실만
생각하시는 분 등 다양 하지만 마을은 이익사회가 아니고 공동체 사회입니다.
주민 100%의견 다 수용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각 개인의 의견을 수렴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수의 의견을 모아 진행하면 되리라 여겨지네요.
초심을 잃지 말고 초연한 자세로 초아의 봉사자로 묵묵히 진행하시면 성공하리라 봅니다.
역사는 훗날 평가된다고 합니다. 신뢰성 있게 모든 사업을 일관되게 추진한다면 모든 주민들이 공감하고
따를 것입니다. 조금 인내하며 차근차근 노력합시다. 이장님 ! 마을 주민들 모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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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권용진님의 댓글

권용진 작성일

이선생님 말씀한마니 한마니에 동감하면서  고향마을사랑하는 조언에말씀 너무감사함니다
바로답을 올려야했는데 양양리장단 안보교육차 고성최전방 금강산전망대를 다녀와 늦게까지 경영인쳬육대회
참여좀하다보니 죄송함니다  이선생님 말씀데로 초심을잃지않고 봉사의마음으로 투명하고 일관성있게
추진해 가렴니다 늘좋은말씀 정말감사함니다 100%는업나봄니다 우리모두 마을발전을 위하여 화 이 팅
앞으로도 좋은말씀 많이 올려주세요 오늘도 많이 덥다고하내요 건강유의하시길 이번주 식사한번합시다
 답을기다리면서  공수전리자두마을 리장  권    용    진  씀

양키님의 댓글

양키 작성일

자두마을 이장님 안넝하시우?
자두가 영글어 가는 계절이 다가 옵니다.
옛날이 그리워 지네요.
 익지않은 자두를 따가지고 성황당소에 집어넣고 뒤질세라
발가 벗은 채로 다이빙하여 먼저 꺼내오기 경쟁을 하고 추우면 바위에 업드려
고추(?)를 말리던 유년시절. 
 그시절을 생각하며, 좋은 글 올려봅니다.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것
    안  부,
때로는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것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이  어딘가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그럴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사람 속에 묻혀 살면서
사람이 목마른 이 팍팍한 세상에,
누군가 나의 안부를 물어 준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럽고 가슴 떨리는 일인지,
 
사람에게는 사람만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걸
깨우치며 산다는 건  또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나는 오늘도
내가 아는 사람들의 안부를  일일이 묻고 싶다.
 
이땅의 모든 사람과 사람들이여
오늘 하루도 열심히 잘 살고 있는지를....
 
 
            ---좋은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