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오랜만이군.
세상이 참 많이 변화되고 눈부신 발전을 하였군.
편지 대신 컴퓨터를 이용하여 소식을 주고 받고 근황을 살피며,
모든 사람과 정보를 공유하는 세상이 되었네.
 우리 자두 마을도 시대사조의 변화와 함께 요즘 많이 달라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어
어르신들도 정보화 교육을 받으시고 컴퓨터를 접하여 젊은이 못지않은 온라인, 오프라인
할것 없이 정보검색 및 정보공유를 통하여 사고의 전환을 꾀하며, 전통적인 가치관을 통한 쓸데없는
고집(?)을 부리시지 않으고,  마을 발전을 위하여 앞장서시며, 이장을 도와 새 농촌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
 하지만 걸림돌이 되는 일도 가끔 일어나고 있지.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옛말처럼 조금은 비 협조적인 분들도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조금 아프지.
자주 홈피를 통해 소식 접하고 리장님 격려와 용기 심어주길 바래.
 시간내서 더위를 극복하는 만남 갖자고.
건강하고 행복하길...

역시 우리친구 들이 최고로구만 이선생은 어제 10일 일정으로 춘천을갖는데
언제 우리마을 홈피를 열어보고 마계장에게 나도다 먼저 답을했네
너무 고맙구만 친구들 격려덕분에 흔들림없이 마을일 하나하나 진햏하여가고 있다네
참오늘 강릉시청 대회의실에서 백두대간 강원도 전지역 리장회의가 2시에있어 마계장님 얼굴좀 볼수있겠나
아무쪼록 우리들의 어린시절 추억이 있는 고향 마을주민과 열심히 노력하여 전국에 제일가는 공수전으로
많들어 보려네 바쁘드라도  가끔씩들러 주게나  그럼 친구 조만간 만나 쇠주한잔 하세 이선생 강습 끝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