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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원이 30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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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꺽지 작성일10-08-13 09:24 조회4,89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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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원으로 30억을 벌 수 있습니다
곧 있으면 '공중전화'는 박물관이 아니면
보기도 힘든 세상이 올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휴대전화를 분실했거나
집에 놓고 나왔을 때 공중전화를 찾게 됩니다.

공중전화의 기본 통화요금은 단돈 70원.
100원짜리 동전을 넣고 용건만 간단히 통화했을 경우
남은 30원은 어떻게 할까요?

한국통신에 기부하는 셈 치고
그냥 수화기를 내리나요?


아니면 다음 사람을 위해 남겨 두나요?
30원은 70을 더해 100원을 만들 수 있는 돈입니다.
저로서는 쉽게 버릴 수 없는 금액입니다.

그냥 수화기를 내려놓으면
30원은 눈먼 돈이 될지 모르나
20원을 넣고 수화기를 내리면 50원이 나옵니다.

단, 카페 구석에 놓인 알록달록한 공중전화에서는 안 됩니다.
꼭 전화국에서 설치한 공중전화기, 말하자면
전화부스 안의 공중전화기에서만 가능하답니다.

- 빌린 글 -

2547.jpg

하찮아 보이는 30원을 아끼는 사람은
훗날 30억을 마련할 수 있는 지름길을 걷고 있습니다.

- 큰 것은 곧 작은 것에서부터 이루어집니다. -

오늘 퇴비증진 작업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열악한 환경과 날씨속에 어르신들 모으신 적은 풀 한포기가
퇴비증산이 산이되고 흙이 되어 공수전에 돌아 올 것입니다...
노고에 고개숙여 감사드리오며, 웃음 가득한 하루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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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루궁뎅이님의 댓글

노루궁뎅이 작성일

캬~ 마을에서 퇴비 베는것도 아시고
천리안 아닌가요
하여튼, 여하튼 고마워요. 그 관심이 우리의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