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기쁨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자유게시판

주는 기쁨

페이지 정보

작성자 꺽지 작성일11-03-09 08:33 조회4,233회 댓글0건

본문

자전거와 소년
어떤 사람이 멋있게 생긴 자전거를 닦고 있는데
한 소년이 다가와 호기심 어린 눈으로 구경하고 있었다.

자전거 주인에게 슬며시 물었다.
"아저씨 , 이 자전거 꽤 비싸게 주고 사셨지요?"

그러자, 자전거 주인이 슬쩍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아니, 이 자전거는 형님이 나에게 주신 거란다."

그 말이 끝나자마자 소년은 부럽다는 눈치로 금세
"나도 ..." 라는 말이 하는 것이었다.

그 때 자전거 주인은,
당연히 그 소년이 자신도 그런 형이 있어서
이런 자전거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할 줄 알았다.

그런데 뜻밖에도...
그 소년의 다음 말은....

"나도 그런 형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우리 집에는 심장이 약한 내 동생이 있는데,
그 애는 조금만 뛰어도 숨을 헐떡여요.
나도 내 동생에게 이런 멋진 자전거를 주고 싶어요."

- 박명남*옮김 -

2749.jpg

받는 것보다 더 큰, 주는 기쁨!
사랑하는 마음이 만들어내는 진정한 기쁨입니다.

- 오늘 한번 맛보세요. 주는 기쁨! -
   나눔은 언제나 아름답고 행복을 줍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