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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전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일명, 공.사.모 결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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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본드조 작성일09-12-20 11:09 조회4,41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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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초 부터 6개월여간 산촌유학센터에 유학했던, 그리고 이장님과 할머님, 마을분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수원에사는 조서린이의 아빠입니다.

매일같이 그곳이 그립고 생각나고.....

그레서 얼마전에 (12월 12일,1박2일로)  저희 처럼, 공수전분교에 산촌유학갔다 돌아온 가족중 5가족과 -홍천 비발디 파크모여서, 김동수선생님을 모시고 - 모여서 공수전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으로 운영하기로 의견 교환을 했습니다.
그때 이장님도 모실려고 했는 데 그 즈음에 중국출장가셨다는 말씀을 들어 예비모임성격의 자리에 굳이 초청어려워
저희끼리 모여봤습니다.

모든 가족이 저희 가족과 마찬가지로 공수전 마을과 공수전분교에대한 향수와 추억을 갖고 있고 또 앞으로도 계속
가져가기를 모두 한결같이 갖고 있기에 뜻이 잘 규합된 거 같습니다.

그래서 아직은 미약한 숫자입니다만  공.사.모란 형태의 두레모임을 가지고 가려합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도 공수전 마을에서 추진하려는 "농산물 브랜드 마켓팅" 에 어떤형태로이건, 동참하고
작게라도 기여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좋은 농산물을 도시에 연결하는 것에 대하여도 흥미 있고요.

그래서 이 " 공.사.모" 가 아직은 작지만 "그 농산물 브랜드 마켓팅"에서 추구하는 "1사1촌" 또는 "1촌1도시"의 
시책에 부합되는 모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공사모내 5가족 그리고 저희회사직원 6가족 합치면 공수전마을 농산물을 공동구매할 수 있는 가족수는 기실 11가족
이 되겠습니다.
(기실은 저희회사직원에게 은근히 광고해왔었습니다, 마을 쌀 사서 시식하라고 나눠주고,나물도 나눠주고 미리
사전 로비를 했었습니다 비공식적으로는 요)

그리고 이런 특작물같은 경우는 입소문을 통하여 전파하는 게 아주 효율적이고 흡입력도 높습니다 소비자가
소비자에게 전파할 적에 신뢰도도 높아지니까요.

그래서 처음부터 큰 기여는 하지 못할런지는 몰라도 저희가 소비자이자 동시에 전도자가 된다면 이곳 수원에서
부터 "농산물 브랜드 마켓팅"에 부합되는 일을 할 수 있지 않을 까 사료합니다.

이러한 도.농연결고리의 역활 뿐만 아니라 저희 귀환 가족들은 공수전에대한 향수가 늘여전합니다.

그런 연유로 저희도 공수전 마을 추진하는 것에 동참/기여/공유 할 수 있도록 공수전 마을 홈페이지의
 클릭기능줄에 " 공.사.모" 란 세글자의 계정을 구성해주시면 좋겠습니다란 건의를 드려봅니다.

 
그래서 공수전마을에 일부 일조도 하고 또 반대로 이 가족모임에게는 지속적인 교류가 있을 수 있게끄롬요...

가까운 시일내에 찾아뵙고자 합니다. 건강하시고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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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장님의 댓글

이장 작성일

서린이 아빠 오랜만임니다 추석때보고 그렇게 좋은생각 하시고 계심에 감사의 말씀을 먼저드림니다
저희 마을로서야 구지 마다할 이유가없지요 마을농산물 팔아주고 홍보하여 주겠다는데
그런좋은 일로자리를 함께 하셨군요 두번이나 중국을 다녀오느라 함께하지 못함을 미안하게 생각함니다
앞으로 어떤 형태로든 도시민과 의 교류를 희망함니다
공사모 (가칭) 잘되기를 기원하며 저또한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습니다
                            2009년 12월 20일 공수전 (자두마을) 이 장    권    용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