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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비즈니스 현장투어(원주) -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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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치래마을사무장 작성일11-07-19 11:19 조회4,10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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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 ~ 15일 2박 3일 커뮤니티비즈니스 현장투어를 하고 왔습니다.
" 커뮤니티비즈니스를 통한 지역의 내발적 발전 가능성 확인과 다양한 
상상력 훈련 "이라는 교육목표로 원주. 전북 완주.충남 홍동 일대를
견학하였습니다.
각 마을단위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주체의 배경과 진행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또, 우리 양양군 활성화에 논의도 하고.......




13일 원주에 도착하여 김미란 CB 연구원의 강의와 함께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김선기 사무국장의 "사회적 경제와 협동적 지역사회"라는 주제하에 원주지역의 협동사회 경제 네트워크에 관해 강의를 들었습니다.
점심식사로 원주 노인생활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만남의 집"에서 소머리 국밥을 먹었습니다.  
이곳의 수익금은 전액 노인 일자리 창출에 쓰여진다고 하네요.
현장투어로 소비자와 생산자를 이어주는곳이기도 하면서 유기농.친환경 농산물
만을 취급하는 "한살림" 을 다녀왔습니다.




또, 원주생명농업에서 운영하는 친환경벼 전문도정공장 견학입니다.
우리 지역과 같이 우렁이 농법을 운영하고 있었고,  원주지역 초등학교와 도정공장 관내 중.고등학교 급식에 쌀을 납품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보유한 재고가 9월내에 모두 소비가 된다고 하네요.
이곳은 포장지에 재배자 이름이 표기 된다고 해요.  그래야 책임감도 확실하겠죠.  
 원주생명농업 도정공장에선 도정을 하고 나온 왕겨나 쌀겨를 농민들에게 준다. 그렇게 되면 왕겨는 한우 축사의 깔개용으로 사용되고, 또 쌀겨는 쌀겨농법으로 농사를 짓는데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농사를 지어 나온 볏짚은 한우의 사료가 되고, 또 한우의 분은 지렁이를 사육하는 데 쓰이고 또 지렁이 분변토는 농업에 거름으로 사용되는 등 순환농업이 성립되는 것.
도정공장을 설립하게 된 것은 일반 도정공장에서 벼를 도정하게 되면 일반벼와 혼합될 우려가 있지만 자체 도정공장이 생기면 이런 우려가 없고, 제일은 투자자가 되어 직접 도정을 하기 때문에 비용면에서도 많은 절감이 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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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치래마을사무장님의 댓글

치래마을사무장 작성일

장길성 이장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내일 교육때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