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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정리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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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꺽지 작성일11-09-23 08:33 조회4,99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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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많은 추억과 아름다운 이억으로 가득찬 용소리.
초등학교 4학년때 읍내로 이사를 하고
수십년이 흘러 성인이되었을 때  어머니는 고향의 향수를 그리며
용소골 입구에 작은 휴식 공간을 우리에게 제공해 주셨다.

여름이면 고기도 잡고,, 가족들과 옹기종기 모여 바베큐 파티도 하고..
지치고 힘들땐 쉼터의 공간이었는데....

양수발전소와 물로 인한 많은 갈등도 치루었고...
언제가는 좋아지겠지 하는 바램으로 지켜 보았지만 물은 좋아지기는 커녕.....참..

어머니가 그리 어렵게 준비하고 아끼던 것을 하루에 정리 하셨을때
그 서운함과 허전함을 나는 알고 있다.
그냥 두시라고 만류도 여러번 했었지만......

이제는 고향이라는 곳을 바람처럼 한번 들러 지나는 수밖에....

빠른시간에 마을의 안정과 화합 그리고 단합으로
 안정된 마을이 되어주길 간절히 바랍니다.

모든분들 건강하시옵고 늘 행복하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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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와바캠프님의 댓글

와바캠프 작성일

사람이 살아 가는데는 많은 벼화가 있습니다
변화속에 발전이 있고 추억이 있습니다
고향을 정리 하셨다고 하니
서운합니다
그동안 본 페이지에 촣은글 많이 주셧는데...
고향응 정리하시 면서
마을일에 걱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가시더라도 고향 있지마시고
찿아주세요
항상 건강 하시고
하시는 일 잘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마을총무  이 상배